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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이런 사람은 조심하세요⚠️ 이혼 변호사가 말하는 결혼 후 갈등 생기기 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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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티빙에서 스트리밍 : https://tving.onelink.me/xHqC/30a78d6f #유퀴즈온더블럭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we’re :DIGGLE family #티빙에서스트리밍
자막

현재 진행 중 이연소권만 해도 이게 어마어마하다 그래요. 전체 누적

건수로는 2천권이 넘는 거 같고요. >> 2천권이요?

>> 예. 누적 건수. 그리고 현재 이제 항상 진행하는 건들이 있잖아요. 근데

>> 이혼 소송을 한번 들어가게 되면 사실은 되게 호흡이 길거든요.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것들이 많아서 >> 항상 이제 진행하는 건들은 한

300권 정도 되고 많을 때는 500권 정도 빠져고 이렇게 한

35% 정도. 어. 그 정도 되는 거 같아. 반은 안 되는 거 같고. 이

결혼을 하면 3.5상 정도가 이혼을 한다는 거예요.

>> 근데 요즘에 그게 이제 통계 또 사실 오류가 있는게 요즘에 하도 혼인 신고

자체를 안 하는 부부들이 되게 많아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이혼을 했을 때 통계상 잡히지 않는 경우가 되게 많죠.

>> 아. >> 어. 오늘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 이유가 굉장히 많죠. 신거 바로 하실

거예요. >> 아, 저요?

>> 그니까 저는 예를 들어서 저는 이제 >> 아, 바로 지금 어. 아, 이제

왜냐면은 저도 이제 결혼 전제 하에 지금 이제 잘 만나보고 있는 건데

만약에 결혼을 하면 >>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다 하고

있거든요. >> 우리 때야 다 그렇잖아요. 그니까

우리 때야 뭐 당연히 혼인 신고를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을 했는데

>> 그렇죠. 요즘은 안 그런 분들도 >> 요즘에는 아이를 낳고서도 안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 아, 그래요?

>> 예예. >> 아니, 어찌됐든 이게 이제 최근

통계에 따르면은 결혼 4년차 이하 신혼부의 이혼률이 가장

>> 또 높다고 하고요. 이하예. 이게 이제 시대에 따라 바뀐 결혼 생활과도

조금 그 연관이 있다 그래요. >> 요즘에는 결혼이 이제 필수는 아니고

선택인 시대가 됐잖아요. 그죠? 안 해도 되는데 내가 굳이 하는 거니까

굉장히 신중하고 그 신중은 사실은 다른 의미로는 사실은 뭐

>> 실리를 따진다 이런게 있어요. 그렇죠. 조금 그런 이해 관계를 좀

따지게 되는데 본인들의 돈을 각자 어떻게 쓰고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대한 갈등이 굉장히 심해요. 근데 우리가 생각했을 때는 경제 공동체라는

관점이 굉장히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그런게 없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한 7, 8년 전에 뭐 이혼 상담을 하면 젊은 부부가 왔길래 돈을 각자

관리합니다 했을 때 굉장히 특이하다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돈을 같이 합쳐요라고 하는 부부들이 오히려 특이해. 오히려

특이한 정도예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 저요?

>> 응. >> 아, 변호사님 뭐 어, 약간 오늘 뭐

청문입니까? 아니, >> 저는 결혼 전제라고 하니까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한테 물어보잖아요. 야, 너 어떻게 이렇게 그 관리를 하니라고

물어보면은 두 사람이 같이 일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공통 통장을 만들어서

한 달에 권 월급에서 뭐 같이 뭐 100만 원씩 달는데

>> 이제 그러다 보면은 너 왜 입금을 안 했니? 뭐 요런 걸로도 좀 싸우게

된다. >> 진짜 정말 정확해요. 이게 이런 문제

때문에 싸우고 이제 이혼하시겠다고 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 만약에 뭐 예를 들어서 거기서 어 내가 시장을 보는데 나의 개인적인

물건을 샀다 그럼 난리가 나는 거예요.

>> 어. >> 어. 이거 공동 어 뭐 예를 들어서

제가 많이 얘 드시는 얘 드는 것 중에 여성 용품 있잖아요.

>> 네. 여성 용품 갖다 살 수 있잖아요. 근데 이제 그거를 이제

일일이 체크를 해서 이거는 공동생활 비용이 아닌데 왜 써 있냐? 그래서진

>> 예. 그래서 6,700원을 넣어도록 하라. 이렇게 해서 이렇게 싸우는

거죠. 저 >> 와이프의 그 용품을 산 건데 그걸

뭐라고 하는 거예요? 네. 네. 네. 그 공동생활비 통상에서 양과

부모님들의 선물을 사는데 이쪽 부모님은 20만5,000원짜리 샀는데

이쪽 부모님들은 19만8,000원짜리 샀다고

>> 불만을 제기하는 부부가 있고 또 양가 가는데 당신 집에 가니까 당신이

기름값을 내. >> 아,

>> 정말 있는 일이고요. >> 예. 이제는 제가 엑셀 이온이라는

말을 되게 많이 써요. 엑셀이 필수화된 시대가 됐어요. 그 엑셀을

공동 지출 비용, 각자 지출비용 이런 거 써서 굉장히 명확히 해 놓는

거죠. 근데 그게 시간에까지 가요. 가사와 양육에 각자 얼마를 분담을

했는지 일주일에 내가 지금 1.5시간을 더 했으니까

>> 다음 주에는 당신이 1.5시간을 더 해야 돼. 어, 이런 것들로 시간적인

개념까지 나아가서 굉장히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하죠. 근데 그

>> 어떤 면에 있어서는 또 예. >> 근데 부부라는 거는 합니라는 말과

사실은 가장 먼 단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 혹시 신뢰가 안 된다면 >> 좀 결혼을

>> 아, 저는 미혼 미혼이고 싶은 기온이죠.

그게 그 무슨 별사님 무슨 말씀이세요? 아니 우리 기혼들의 꿈은

다 미워. >> 아니

뭐 기온들의 꿈이 다 미워은 >> 아 어쨌든 아 그 결혼하셨다고

>> 제 입장에서 이게 무슨 소리예요? >> 알게 될 거 알게 될 거 곧 알게 될

거예요. >> 제가 재밌는게 뭐 아

>> 곧 알게 될 거 >> 곧 알게 될 거예요.

>> 오시면 또 다른 세상이 있어요. >> 어 그까 미혼이고 싶은 기온.

>> 네. 유분들의 꿈은 항상 미혼입니다. 네.

그 실제 이혼을 결심하고 이제 많은 또 사유로 이혼 어 결심을 또 하신

분들이 오시겠지만 그 찾아오시는 분들이 어떤 이유로 좀 많이

찾아오시나요? >> 아무래도 제일 많은 건 사실은

배우자의 외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그렇죠. 예.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전 연령에 걸쳐서 가장 많은 이혼 사유인 거 같습니다.

>> 아니 근데 그 문제로 소송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요.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이용까지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제가 봤을 때는 열상 중에 한두상밖에 안 돼요.

>> 그 한두상이 어떤 경우에 해당되냐면 내가 너무 배우자를 사랑하고 우리가

사이가 너무 좋았어. 평소에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됐을 때 그

배신감이라는게 그 애정도와 동일하거든요.

>> 내가 사랑했던만큼 배신감이 너무 커서 그래서 더 이상 이제 마주할 수

없어서 이혼에 이르는 그다음 나머지 10%는 어떤 거냐면은 원래 되면

되면 했어. 아 >> 그 원래 해정서 육체적으로 거의

단절된 상태 거의 그서 사생활 터치지 않고 각자 살아가고 법리로만 유지하고

있는데 이김에 이혼하자 다 합쳐서 10% 20% 내외고 나머지는 사실은

>> 애정도라는 것이 막 이렇게 가장 정점에 있을 때가 결혼을 하고

그다음에 이제 혼인생활 유지하면 그렇게 떨어지잖아요. 맞죠? 네.

동의를 구합니다. >> 아, 자꾸 아, 동일 구

>> 그러면 대부분의 이제 제가 생각한 애정도라는게 그 뭐 30에서 70

사이로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근데 그런 과정에서 아이의 문제도 있고

사회적인 어떤 자존심도 있고 그다음에 또 사실은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

주냐 이런 그런 이런 마음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애정만으로는

이제 이혼까지 결심하는 건 사실은 힘든게 어디 우리 부부 아니겠습니까?

아, 그러니까요. 소송까지 안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이혼은 정말 힘들죠. 사실 이혼을 결심하는 건 정말 힘들어요.

>> 맞. 그러면 이제 남편분하고는 사이가 좋으시죠?

그니까 남편하고 사이가 좋으려면 좋다기보다는 이제 저도 말이

많아지네요. >> 갑자기 근데 서로 왜 이런 질문을

>> 아 궁금한게 많은 분들이 이제 배우자 서로가 선택을 할 때 이런 점을 좀

주의했으면 좋겠다라는 것도 있고 이런 점 때문에이 사람을 선택한다는 경우도

있잖아요. >> 맞아요. 예.

>> 그러니까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 그때는 아 제가 너무 어렸죠. 아 나 변호사 진짜.

>> 아 >> 아니 그래서 근데 정말로 결혼을 앞둔

젊은 친구들이 저한테 많이 와요. 그래서

>> 물어보겠죠. >> 예. 물어봐요. 그런 질은 제가 참

많이 봤는데 이런 거 같아요. 그러니까

>> 땡땡땡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조금 조심해야 되지 않?

>> 땡땡 봅니다. >> 그거는 앞에 아무거나 붙여도 항상

조심해야 돼. 예를 들어서 그 땡땡이 친구일 수도 있고요. 술일 수도

있고요. 운동일 수도 있고요. 배우자가 내 남자 친구가 어떤 걸

되게 좋아해. 캠핑을 되게 좋아해. 그래서 아, 연애 때는 저기 되게

멋있어 보였어. 괜히 괜히 굉장히 멋있어 보였어. 근데 나는 막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 근데 뭐 따라다니고 해서 굉장히 좋았는데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캠핑을 좋아하는데 >> 거기에 시간과 비용을 쓰잖아요.

>> 그럼 사실은 항상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거든. 그렇잖아요. 그렇잖아요.

예. 그래서 땡땡땡을 좋아한다 하면은 >> 사실 이건 조금 그래서 무치하는 사람

만나야 된다. 내가 항상 >> 아

>> 어 >> 그래서 막 취미 몰두하는 사람 이런

거 조심해라. 거기 돈과 시간을 쓰니까 어 갈등 생각하는데 이제 제

취미가 항상 그런 거거든요. 이렇게 막 주말에 밤새서 제 취미가 웹툰하고

웹소를 보는 거거든요. >> 거기에 막 한 달에 수십만 원 써.

진짜 막 코인 캐시를 막 하다 보면은 아 저는 뭐 리북스 VIP입니다.

리북스 아세요? >> 사실 뭐 저도

>> 혹시 그 취향이 같은 거는 괜찮은 거 아닙니까?

>> 취향이 같으면 사실은 그게 같이 수를 좋아해요.

>> 크게 문제가 안 될 수 있죠. >> 예. 같이 뭐 친구들 만나는 거

좋아. >> 예. 같이 여행 가는 거 좋아요.

이런 거는 괜찮은데 이게 공유되지 않을 수 있는 거는 이제 사실은 좀

되게 힘들지. >> 맞아. 내가 참는다. 내가 아

나아지겠지. 이런 것은 상당히 또 나중에 예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어요. 그런 건 좀 조심하셔야 될 거 같아요.

>> 외도가 어디서 많이 일어나나요? 뭐 이렇게 많이 질문을 하시는데 저는

대답 정해져 있어요. 지금 질문하시는 여러분이 혹시 여기 있으라고

말씀을 그냥 드리는 거예요. 근데 이제 제가 어떤 경험했던 것 중에서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은 어떤 거냐면은 >> 화목한 가정이었어요. 아이 둘이 있는

가정이었는데 이제 저희 의뢰인이 남편분이셨거든요. 근데 어디 뭐

A라는 동네에서 잘 살고 있는데 갑자기 부인이 약간 멀리 떨어진

굉장히 멀리 떨어진 자기 직장하고 남편 직장하고도 멀리 떨어진 어디

B라는 지역에 갑자기 연고도 없는데 거기 이사를 가자고 자기가 다

알아봤으니까 거기 뭐 되게 가자 그래서 이상하다. 근데 뭐 거기가 뭐

학군도 좋고 무슨 뭐 인프라도 좋고 하니까 가자 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갔대요. 그래서 가서 이제 뭐 근처에 사는 어떤 같은 또래에 엄마랑 친해진

거죠. 주말에 같이 어 놀러도 가고 캠핑도 가고 같이 굉장히 친해진 집이

있었는데 본인 집에서 같이 아이들을 재우고 술을 먹다가 이제 잠이

들었죠. 근데 이제 새벽에 화장실에 딱 가려고 문이 딱 나오는데 이제

소파에서 자기 부인이랑 그 저쪽 편 남편이랑 이제 어떤 부정한 행위가

있었던 거죠. >> 우와.

>> 어 >> 난리가 났죠. 그래서 난리가 나서

부인의 휴대폰으로 이제 확인을 하기 시작을 하신 거예요. 그랬는데 그쪽

집 남편하고 우리 집 와이프랑 되게 친하게 우리 집 둘째 얘기를 되게

많이 하는 거예요. 둘째가 아픈데. >> 에

>> 어 같이 병원가 줄까? >> 둘째가

>> 어 그러니까 >> 그거는 좀 응. 그까 둘째가 그

상대방 남편의 아이 >> 맞아요.

>> 둘이 나중에 알고 보니까 둘이 결혼 전에 사귀던 사이였는데 이제 뭐

집안의 반대 때문에 헤어지고 현재 이제 남편이랑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외도 관계를 이어가면서 거기서 이제 아이까지 출산을 했는데

그 아이를 우리 의뢰인의 자식으로 이제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서 본인의

상관 그니까 친빠죠. 거기에 있는 동네로 이사까지 가서 친하게 지내고

그렇게 하면서 >> 화용하요.

>> 그럼 그거는 이제 어떻게 해결이 됐습니까?

>> 뭐 이혼을 하고 그다음에 뭐 이제 그 아이가 혼해자 애가 둘째였거든요.

첫째는 아빠가 키우고 둘째는 이제 그쪽에서 알아서 했는데 제가 그때

사건을 담당했을 당시까지도 그 상대방측 부부 있잖아요. 거기는

이혼을 안 했어요. 예. 어 거긴 이유는 안 했어요.

>> 아니 그 저기 저는 지금 그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아니 이쪽 그

남편분도 남편분이지만 >> 저쪽 아내분은 또 어땠을까 했는데

>> 그러니까 참 알 수 없는게 부부의 세계인 거예요. 예.

뭐 >> 아 이게 진짜 얘기를 들어도 너무

이게 어 이게 좀 굉장히 좀 충격적인데 아니 그 소송을 진행하다

보면은 진짜 이게 분노하거나 좀 화나는 일도 굉장히 좀 많으실 것

같아요. >> 많아요. 그

>> 예 >> 남자분이 이제 아내의 외도 때문에

상담을 오셨어요. 그래서 이혼은 좀 하기 힘들고 우리가 많이 하는게

사실은 상관자를 상대로 하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 위자료 소송을 많이

하거든요. 그거라도 진행을 하고 싶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 남자분이

정말 많이 우셨고 어 그래서 고민 끝에 소송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소장 초안을 법원에 접수하기 전에 당사자한테 확인을 시키는 절차를

거치거든요. 그래서 파일을 보내 드리고 어 이렇게 작성을 했으니까

확인을 해 주세요. 그러고서 기다리고 있는데 며칠째 이제 연락이 계속

없어진 거예요. 한 일주일 정도 기다렸나? 그런데 여전히 카톡에 일이

안 없어진 거예요. 이제 운전을 하고 가고 있는데 딱 전화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 거예요. 그래서 자기 누구누구 부인인데 남편 죽었다. 어

자살 하신 거겠죠? >> 어우

>> 근데 소송 들어간 걸 알고 있는데 시작 안 했으니까 그 착수금 나

나한테 돌려 달라. 그 와이프가 그 외도의 당사자죠.음

>> 나 애 데리고 살아야 되니까 돈 돌려 달라.

아, 참. >> 아, 이거

>> 제가 안 돌려도 되거든요. 사실은. 계약

>> 사실. 예. 계약이 다 됐고 뭐 진행이 다 됐기 때문에

>> 근데 제가 그냥 조금으로 >> 음.

>> 돌려줬어요. 그냥. >> 아,

>> 네. >> 그러니까 오셔 가지고

어, 이혼을 고민을 하시고 한참 본인의 이제 사연을 얘기를 하시고 저

이혼해야 되는게 맞는 거죠. 이거를 꼭 확인을 받고 싶어

하시거든요. 저는 항상 정해져 있어요. 대답은. 음. 선생님이

이혼을 하시겠다고 하면은 재판상 이혼 사유는 해당돼서 이혼은 될 것

같습니다만 >> 음.

>> 대신에 저의 얘기 그다음에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전혀 듣지 마십시오.

왜냐면 >> 예. 그 사람들의 선택대로 했다가는

나중에 후회하실 수 있고 내 인생의 결정이니까. 그죠? 그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의 마음이 최종 결정하는 대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라고 하시죠. 우리 배우자도 사실은이 그런 질문을 많이 받겠죠.

아내가 이혼 전문 변호사고 약간이 이혼 약간 이혼신에서 약간 좀

유명하잖아요. >> 이혼신

>> 알죠? 힙합신 같이 약간 약간 약간 이운신에서 약간 유명하니까 약간

후덜덜할 거 같기도 막 그런 이제 이미지가 있잖아요.

>> 정말 오해요. 왜냐면 >> 저희는 제 배우자보다 편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왜냐면 저는 싸움을 하지 않는 법을 알고 있어요.

>> 그러니까 이혼하지 않는 >> 아 그럼 어떻게 하면 싸움을 안

합니까? >> 되게 슬픈 얘긴데요. 그 이제 저는

신혼 초에 이런 걸 깨달은 거예요. 신혼초에 우리 배우자가 연락이 안

돼. 그 무슨 집들리를 간다 그러면서 연락이 친구 집에 집들이를 간대요.

밤 10시부터 11시부터 연락이 안 되는 거예요. 그근데 새벽 3시

4시까지 연락 계속 안 되는 거예요. 그럼 그 이제 그 긴 시간에 이제

기다려 보신 분은 알겠지만 10분이 10시간 같아요.

>> 그래요. >> 그렇잖아요. 새벽에

>> 아 혹시라도 또 뭔 일 났나? >> 예. 막 분노했다가 걱정했다가 무슨

뭐 여러 가지 감정이 거치면서 이미 내 마음속에 이혼을 했어. 이미 이제

나는 이제 막 싸우려고 이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제 상대방이 자기는

친구 집에 가서 술을 먹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고 잠을 잔 죄밖에 없다.

>> 어. >> 그래서 전화 연락을 못 받은 거는

자기의 잘못이 아니다. >> 음.

>> 아니 그거는 이제 어찌 됐든간에 내 아내에게 그거를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고 잡는 거는 >> 내가 오늘 늦게 올 수 있다. 아

친구하고 좀 뭐 >> 이게 이것이 나의 입장. 이것이 나의

입장이고 상대방의 입장은 본인이 뭐 이렇게 부끄러운 짓을 안 했기 때문에

그런 거잖아요. 기본 전제는 그거겠죠. 그래서 자기는 피곤해서

잠든 죄밖에 없는 거니까 그거에 대해서 화를 물고 책망하는 내가

잘못이다라는 걸로 되게 크게 싸운 적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때 되게

크게 깨달았죠. 인간은 이해하는 존재가

>> 아니다라는 거 깨달았죠. >> 그냥 받아들이 그 사람은 그냥

받아들이는 거지.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순간 우리의

결혼 생활은 고통이 되겠구나라는 거를 해서 아 그런 사람 나는 이런 사람

>> 다른 인정합니까? >> 다른 인정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순간 이제 사실은 갈등이 굉장히 저감되죠. 이혼에 이르는 가장 큰

이혼은 사실은 일상을 공유하기 때문에 나의 생활 방식, 나의 가치관을

상대방한테 강요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어 우리

또 배우자 얘기를 또 하게 되면은 우리 배우자가 이제 습관이 석 같은

거 쓰고 제자리에 안 놓는 거. >> 어.

>> 응. 근데 우리의 배우자는 항상 이제 컵을 항상 이렇게 유하게 이렇게

먹고서 항상 저 멀리 이제 소파 다리 밑에다가 놔요.

>> 뭔지 알아요? >> 다리 밑에다가 그다음에

>> 먹고 위에 보이기는 그러니까 밑에다 놓은 거지.

>> 상틀에 놓고 이렇게 커튼에 쳐서 안 보이는

>> 어. >> 응.

항상 자기가 어디에 있던간에 그 자리에 놓고서 자기가 사라지는

>> 그런 스타일인데 이제 그게 이제 사실 눈에 걸리잖아요.

>> 걸리죠. 양말도 항상 그래 놓잖아요. >> 근데 저 변호사님 얘기하다 보니까

변호사님도 화가 좀 많이 나신 거 같아요.

>> 그 자꾸 이제 >> 본인 얘기 하지 말라고

>> 본인 얘기 하지 말라고 막 그랬는데 입장에서는

>> 변호사님도 화가 많이 나신 거 같아요. 근데

>> 아니 근데 변호사님 이거는 제가 조금 얘기를 좀 왜 이런 일이 있어요

실제로 자꾸 이렇게 하지 말라는 행동을 서로 하거든요. 근데 이거는

고치려고 노력은 해야 돼. 예. >> 안 고쳐져요.

>> 아니 그 노력은 해야 된대. 변호사님 노력은 노력도 안 하고 난 이러니까

그냥 나를 받아들여. 이거는 너무 초반에 신혼 초반에 그런 갈등들이

있고 고쳐지면 정말 좋겠지만 정말 유니콘적인 상상인 거예요. 그런 거

10%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 고쳐지면 너무 좋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 고쳐지기 때문에 그냥 예. 받아들여야 돼. 무조건

받아들이고 >> 지금 요즘은 겁을 좀 갖다 두세요.

요즘도 그렇게 하. >> 어. 요즘에도 그러고 제가 작가님한테

사진 찍어서 보내 드렸는데 요즘에도 이런다 그러면서

[음악] >> 근데 이제

>> 아 좀 두세요. >> 이제는

>> 제가 벤적도 없고 그렇지만 좀 부탁드릴게요.

>> 근데 또 배우자 배우자님 입장에서 또 할 얘지 않을까요? 잔 10개 가운데

한 반 정도 한 30%라도 좀 조금씩 한번 갖다 둬 보세요.

>> 정말 제가 그래서 보 제 별명 박보살이에요.

>> 아 진짜로 >> 보살님

정말 >>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같은 어떤 공간과 시간을 공유했다고 해도 각자가 기억하는 그 결혼 생활은

아예 다르거든요. 이혼에만 파탄이라는 말을 쓰는데

파탄은 깨지고 터졌다는 소리거든요.

회복될 수 없다는 그런 의미잖아요. 사실 깨진 거 붙일 수 없으니까.

예. 저는 좋은 이혼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뭐 내가 결혼 과정에서는 뭔가

갈등을 공합하지 못해서 헤어지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그래도 성숙할 수

있거든요. 상대방을 더 짓밟고 상대방을 더

비난하고 응. 이런 것보다는 아 이런 사람이었구나. 그래서 우리가 갈등이

있었고 아 서로 달랐구나. 정말로 부는 서로 노력을 해야 되는

거 같아요. 정말 말할 수 없을 만큼의 두 사람의 둘 다의 노력이

필요한 거죠. 사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