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변태설입니다. 한 2년 전에 대전에 살 때 둔산동의 친구랑 같이
닭발을 먹으러 갔었어요. 또 이제 버스 끊기기 전에는 안전 기가하는
편이라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버스 정류장에 사람이 꽤나
있었어요. 술 마시러 가니까 그때 완전 꾸미고 있었죠. 근데 키가 좀
크신 분이 옆으로 쓱 오는 거예요. 아, 사실 신경도 안 썼어요. 휴대폰
보고 있었어요. 그러고 있는데 그분이 저를 이렇게 옆에서 치시는 거예요.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죠. 지금 번호 따려는 건가 이렇게 생각만 했어요.
근데 둔산동이 워낙 헌팅에 맥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딱 쳐봤어요. 그분이 저보고 되게 조용간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이러시는 거예요. 이러고 그냥네 이러고 휴드폰을 다시 봤어요. 제가
보고 있으니까 또 어깨를 치시는 거예요. 사실 마음속으로는 좀
귀찮았어요. 왜냐면 얼굴이 제 스타일이 아니셨거든요. 그래서 약간
이랬는데 집 가시나 보여요. 이런 거예요. 그래서 집 가니까 예 이러고
다시 휴대폰을 봤는데 또 톡톡 치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 새끼 이런
표정으로 여기 딱 쳐다봤단 말이야. 그랬더니 갑자기 tmi를 말해요.
제가 군대에서부터 키가 크다는 소리를 엄청 자주
들었다. 막 이런 얘기를 갑자기 하시는 거예요. 마음속으로는 뭐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었어요. 그때 좀 세함을 느꼈어요. 아씨이 새끼 뭐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러고 넘겼어요. 걷다 대고 제가
저한테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렇게 소리를 칠 수가 없으니까 그냥음 약간
불편한 표정 이러고 넘겼어요. 근데 그분이 내가 휴대폰을 보는데
옆에서이고 쳐다보고 있는게 느껴지는 거예요. 옆에 딱 여기서 애써 모른
척했어요. 옆으로 조금 옮기기도 하고 했는데도 계속 그러고 있는데 그분이
제 귀에다가 바람을 이렇게 부시는 거예요. 그때 소름이
진짜 발끝부터 싹 떠두면서 제가 깜짝 놀라서 이렇게 쳐다봤더니
[음악] 이런 거예요.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