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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영상] 현우진이 말하는 더닝-크루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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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강추 영상] 현우진이 말하는 더닝-크루거 효과 출처 : [메가스터디] 수학 현우진쌤 - 2023ver. 현우진의 커리큘럼 가이드
자막

뭐 여러분 이제 이런 영상 보는게 되게 좋아하길래 제가 이제 말을 조금

더 해 볼게. 제가 며칠 전에 더닝 크루고 효과라는 거 일단 보고

진짜 경탄하고 감탄했거든요. 아 그래서이 얘기를 꼭 학생들한테 한번

해 줘야 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거는 이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니까

인생 전반에 걸쳐서 뭔가 이제 나타나는 심리학적인 현상인데

이건 거의 너무 그냥 딱 들어맞아요. 그니까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딱

들어맞네. 너는 가로축을 잘 봐봐. 가로축은 뭐 지혜나 경험 또는

지식이겠죠. 그리고 세로축은 자신감이야. 그러면 이게 일단 이제

요약을 하면 결국 뭐냐? 능력치가 부족한 사람들은 본인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고요. 능력치가 좋은 사람들은 본인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면서

살아간다는게이 효과의 핵심인데 이건 정말 어디다 그냥 갔다 깨어들 땐 다

맞아요. 다 맞거든. 그럼 나는 이제 생각을 이렇게 내가 이제 강의를 계속

촬영을 하면서도 느끼는 건이 강의 촬영은 자기 비하의

연속이거든요. 내 얘기를 먼저네 얘기를 할게. 강의를 촬영하고 이제

수업 준비하는게 자기비의 연속인데 내가 이제 친구들하고 얘기를 쭉

하다가 그런 얘기를 했어. 내 친구 중에 이제 미국에서 이제 그 아침

뉴스 앵커라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는 이제 아침 6시에

일어나야. 아 아침 6시 방송이야. 그럼 너네 아침 6시 방송인데 5시에

일어나면 될까 안 될까? 되는 거지. 그렇잖아. 걔는 기상을 2시 반에요.

2시 반에서 이제 준비를 해서 6시 아침 뉴스를 하는 거야. 근데 걔가

이제 딱 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자기는 직업 자체가

뭐 이제 내가 뭐 2021년 뭐 몇 월 달 며칠에 했던 뉴스로 절대

기억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아침 6시에 꾸준하게 꾸준하게 나와서 같은

모습으로 내가 실수하지 않고 나오는 거를 보여 줘야 되는게 나의 직업에

일단 가장 큰 틀이고 그리고 뭐 정확하게 일단 전달하고 주어진데 일단

잘 읽고 그런 것도 일단 중요하지만 그 성실함이 일단 나의 직업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나의 직업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해 봤어. 내 직업은

사실 미국에 있는 직업은 아직도 이해를 잘 못한 친구도 있거든. 근데

나는 강사잖아. 나는 강사인데

생각해 보니까 나는 대본도 써야 돼. 그렇다고 내가 수업할 때 대본을 써

가지고 그대로 읽지는 않겠지. 그 나름 머릿속에 이제 각본도 써야죠.

그 교재를 쓰면서 집필도 해야 돼. 그 교재를 쓰면서 구성까지 고민을

하셔야 돼. 그 너는 이제 제가 수업할 때 문제 푸는 거 보면 유런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고 왔다 갔다 풀지 않죠. 1번 다음에 2번 다음에

3번 다음에 쭉 풀지. 그게 뭐겠어? 구성력이야.

왜? 내가 틀림 이미 다 짜 놓고 난이 순서대로 쭉 갈 거고 거기에

맞춰서 가니까 뭐 갑자기 이제 뭐 수업하다가 어 12번을 먼저 보 이런

얘기 안 하지. 그렇지? 그건 구성력이 부족한 거고.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뭐도 해야 돼. 연출도 해야 되고요.

제가 나와서 연기도 해야 되고 내가 노동도 해야 돼.

물론이 촬영은 우리 PD님 해 주시고 업로드은 업로드 팀이 해 주시지만

이거를 다 해야 되거든. 그래서 근제뭐 이렇게 하니까 되게 이제 뭐

장험한 직업 같지만 그니까 이런 걸 생각하면서 계속 일을 하는 거야.

그니까 능력치가 한두 개가 필요한게 아니거든. 그럼 이제 이거를 강사

생활을 내가 하고 있으니까 내 직업이 강사니까.

내 미국에서 친구한테 얘기할 때 나는 그냥 렉처나 그냥 티처라고

얘기하거든요. 나 어디가 가지고 이렇게 얘기 안 해요. 미쳤니? 그냥

내 직업은 강사야. 나는 A티처나 A 렉처라고 딱 얘기를 하거든요. 아

그렇잖아. 뭐 그럴 수 없잖아. 뭐 이제 뭐 그 뭐 출국을 했어. 뭐

이제 심사대 가끔 이제 물어보면 이제 직업을 물어보거든. 그럼 나는 티처라

그래. 그냥 아니 렉처라 그래. 가서 이제 아 I'm 아리치 이렇게 안

그러거든. 아 그렇잖아. 그냥 이제 나는 직업이 강사야. 근데 내가 강사

생활을 시작했던 그내 얘기를 해 줄게요. 2011년이잖아. 이제

학원가의 대치용이 나왔어. 그 지금 이제 2 아 또 이제 조금 있다가

2020 이제 2년 일단 되는데 제가 이제 강사 초기 때는

어떤 생각을 많이 했었냐면은 와 이제 매번 수업을 하면서 진짜 육체적

힘들긴 하지만 와 내가 진짜 잘한다 잘한다라고 생각하면서 자신감이

자신감이 그런 자신감이 그때 폐기는 지금이랑 이제 비교도 안 돼요. 그

매번 수업하거나 진짜 미쳤나 봐. 진짜 개 잘했네 막 이거 막 생각하고

있었어. 자신감 피크를 찍지. 그니까 매번 이제 강의를 하면서도 와 나는

이제 잘은 모르지만 일단은 와 내가 엄청 잘한다라고 생각하다가

매년 지나면서 제가 이제 온라인 강계 시작을 했잖아. 온라인 강에 딱

하면서 2015년에 딱 이제 1년 차 촬영하고 나서 그때를 생각했던 와

존나 잘해. 진짜 너무 잘해. 그건 진짜 천직인가 봐 생각했는데

2016년 강의를 중대하면서 2015년을 보면 개 쓰레기야. 개

쓰레기야. 내가 이제 온라인 강의를 하면서

이선을 샀던 거 같아.이 이 선을 정하게 탔던 거 같거든데 나는

우매했던 거야. 우매함의 극대값을 찍고 2015년 16년 17년 강의를

쭉 진행하면서 아 나는 병신이었구나. 이걸 매년

느꼈어. 근데 그 과정에 없었으면 지금에 내가 없었을 거거든이 강의를

촬영하는 건 매번 자기 비하의 연속이고 수업 준비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요. 왜? 작년보다 더 나아야 될 거 같고 강의를 하면

할수록 나는 잘 모르겠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잘 모르겠어. 근데 나도 어릴

때 생각해 보니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잘 몰랐거든. 근데 제일 열심히

했거든요.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니까 그냥 결핍이야. 나는 잘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한 이유는 어떤 일을 벌지 보니까 그냥 계속하는 건데 나는

수험생들이 그걸 알았으면 좋겠어. 지금 나는 2020 22년이 되잖아.

나는 어디쯤일까 내가 이걸 보면서 좀 고민 한번 해 봤거든. 나는 이쪽과

이쪽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 같아. 나 아직 여기에 일단 오지는

못했어요. 오지는 못한 거 같아. 이때 여기까지 가면 이제 은퇴를 해야

되겠지. 근데 아직도 아 뭔가 깨달음이 일단 커지다가도 아 나는

미물이구나. 깨달음이 커지다가도 나는 미물이구나. 근데 저는 사실 그냥

개인적으로는 여기 못 갈 거 같아요. 그리고 저기 가면 사람이 아닌 거

같아. 그냥 나는 여기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시지푸스예요. 올라가다가

떨어지고 아 올라가다가 떨어지고 그냥 계속 이러면서 일단 안가지 갖고

싶거든. 왜? 그래야지만이 내가 수험생들과 같이 생활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내가 이제 이걸 보고 진짜 경탄하고 감탄했던 거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제가 이제 그 수분간 오티하면서도 방구서 평가원장

얘기를 했잖아. 내가 생각했던 대부분의 전체 수험생들

중에서 정규분포상에서 z값이 -1부터 1까지인 친구들은

대부분 여기에 분포하고 있어요. 그리고 극히일부는 아예 시작도 안

하니까 뭔지를 모르고 그리고 정말 이제 전구에서 뛰어난 친구들 그니까

뭔가 딱 초월한 딱 느낌이 드는 친구들 너는 이제 학교에서도 보면

또는 뭐 재수학원이나 뭐 이제 스토리 카페 보면 한두 명쯤에 이런 애들

보이거든요. 그런 애들이 이쯤이나 이쯤인데 이거는 조금 미스테이야.

이건 좀 미스테이고 대부분 정말 극상인권 정말 초극사인권 애들은

이쪽을 일단은 좀 타고 있지 않을까? 그 친구들 보면 자기가 공부를

맞췄다고 해 가지고 끝이 안 나거든요. 그 친구를 제일 열심히하고

제일 겸손해요. 이유는 뭘까? 왜? 본인은 언젠간 떨어질 수 있다는 거

알고 있기 때문에이 절망의 개곡 극소로 가지 않기 위해서 계속

부단일단 열심히 하는 거야. 근데 우리 방구석 평가권데 자 여기

방평원이라 쓸게요. 우리 방평원 친구들은

여기에 있죠. 그지? 그럼 뭐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을 줘야

한다는 거지. 이거를 극복하셔야 돼요. 극복하셔야 돼. 자, 여러분이

그래프를 보시면서 극대를 넘어서이 수험 생활에다 이제 현타운에 가끔

있어. 공부를 막 하다 보면 어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아. 진짜 확

떨어져. 그리고 나서 이걸 이제 보통 수험 생활을 슬럼프라 얘기하는데

그거를 견뎌야 되는데이 슬럼프도 가짜 슬럼프가 있어. 가짜 슬럼프는 뭐야?

그냥 하다 보니까 아 뭔가 좀 이제 난 잘하는 거 같으면 뒤로 떨어져.

그럼 일로 가는 거야. 안 돼요. 계속 진행하셔야 된다는 거지. 자

아무튼이 그래프를 보면 뭐 제가 해석하는 거 말고 여러분들 나름

느껴지는게 꽤나 있을 거야. 자 방구서 평가정이 되면 될까 안 될까?

안 되죠. 우매함의 봉어리를 넘어서 절망의 계곡에 지나서 깨달음의

비탈길에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다가 수능 당일날 팍하고 일단 치고

그다음 세로 넘어가셔야 돼. 근데 이거는 만능이야. 아무리 봐도

만능이야. 맞는게 세상 어떤 상황일단 대응시켜도 맞아요. 그러니까 나도

이제 강사 이제 시절 뭐 어릴 때 있잖아. 어릴 때 생각해 보면

방평은요 근처에 있었지. 그러다가 이제 온라인 강의 하면서

절망을 빠져 본 적도 있고 그다음에 다시 일단 올라가는데 아직 이제 지속

가능성의 구원까지는 나는 못 갈 것 같아. 아무튼 뭐 나에 대한 소감이고

이걸 보면서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이 수험 생활함에 있어서 나는

어떤 스테이지 어디에 있나 이걸 이제 좀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자, 아무튼 이제 요거는 이제 뭐 그냥 별도 얘기였고 제가 현장를 안

하다 보니까 뭔가 이제 이런 기회가 되면 자꾸

말이 길어져. 근데 뭐 이제 여러분 이제 즐거웠으면 되는 거고 원래

중요한 거 그거 아니겠어? 저는 친구들 만나서도 아무 얘기나 잘해

주거든요. 그래 계속한 얘기가 이것저것 디테일 기억하지 말자. 어,

그냥 그 순간 즐거웠던 것만 기억을 하자라고 때 얘기를 하는데 어,

여러분 앞으로 이제 시작되는이 수업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고 굉장히 힘들겠지만 저 또한 여러분과 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를 잊지 마시고요. 잊지 마시고

뭔가 이제 순간순간 위기가 올 때마다 저를 한번 떠올려 주세요. 저를

떠올려 주자는 거는 저 쉽게 사는 거 같지만 절대 쉽게 살지 않거든요.

저도 만만치 않게 여러분만큼 스케줄 빡빡하게 살고 있고

이렇게 되는이 과정 그럼 나는 이걸 왜 하고 있을까? 뭐 나 때문이

하지만 여러분들은 잘되기 위해서 제가 1년 동안 텐션 유지하면서 가는

거니까. 자, 아무튼 열심히 해 주길 바라고 자, 아무튼 다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알겠죠? 자, 제가 오늘 했던 얘기들

잘 새겨 들으시고 아, 나 또 이제 마무리 또 못 짓겠거든데 결론 뭘까?

앞으로 좆다 힘들 거야. 하지만 다 열심히 해야 돼. 그렇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자, 아무튼 이제 저랑 어떤 강에서 어떻게 보게 될지

모르겠으나 자, 이제 수능을 준비하는이 대한민국 수험생들 다

파이팅하시고 자꾸 놀고 그러면 안 돼. 알겠지?

대학을 가기로 마음 먹었으면 일단 가서 졸업까지 일단 하자. 갈 수

있는 최대한 잘 가자. 알겠죠? 자, 그걸 일단 제가 모토로 삼는 거니까.

자, 열심히 하시고. 자, 저는 이제 수업에서 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