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Thumbnail 31:31
[Full] 나의 두 번째 교과서 - 과학 8강 진화, 동물원의 원숭이가 사람이 되지 않는 이유
549.4K
5.4K
2024-11-18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서점 링크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9726854 (예스24)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865493 (교보문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2939451 (알라딘) https://www.ypbooks.co.kr/books/202412024948664982?idKey=1012 (영풍문고) ⭐ 다음 이야기 : https://youtu.be/mpYgTMTmvx0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것은 진화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다. 동물원의 원숭이는 왜 시간이 지나도 사람으로 변하지 않는 것일까? 또 전복은 조개에 가까울까, 달팽이에 가까울까? 8강에서는 자연선택을 비롯해 평소 헷갈렸던 진화의 원리들을 알아본다.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지식은 교과서에 있다 정규 과목에서 성인과 청소년에게 유용한 평생...
자막

[음악]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죽어 있던 과학

세포를 살려드립니다 저는 과학 생존 전문가 궤도입니다

물리학 화학에이어서 오늘은 생명 과학입니다 예 어 요즘 20대분들

낯설 텐데 2012년까지는 고등학교 때 생명과학이 아니라 생물을 배웠어요

그런데 이제 생명공학 생태계 보전 같은 내용이 추가되면서 시대 흐름에

맞게 생명 과학으로 과목명이 바뀌었습니다 생명 과학 말 그대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연구하는 과학입니다 당연히 그 내용이 상당히

방대하게 어 물론 저희가 다 다룰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에 집중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두 가지긴 한데 제일 재밌는 내용이야

생물의 진화 그리고 유전입니다 [음악]

[박수] [음악]

이번 시간은 진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볼

건데요 먼저 사진 한 장 보여 드립니다 여러분 이게 어떤 식물일 것

같으세요이 식물의 이름은 테오신트 있니다

생소하시죠 어 멕시코에서 잘하는데요 테오신트 신의 국물이라 뜻입니다

그런데 국물이라고 하기에는 알갱이도 작고 개수도 너무 적죠 작은데

단단하게 아지 해서 먹기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은이 테오신트

계량해 우리가 요즘 많이 먹고 있는 음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뭘까요 바로 옥수수입니다

저도 옥수수가 이렇게 일부러 품종을 계량해서 나왔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는데요 멀리 멕시코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가 먹는 쌀도 좀 더

생산성을 높이고 맛있게 하기 위해서 계속 품종을 개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음 이거는 보자마자 뭐 대충

감이 오실 텐데요 개량하기 전 야생의 바나나입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원래 크기가 작고 시가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계속

계량을 해서 씨가 없는 종이 나오고요 지금의 먹기 좋은 바나나가 나오게 된

거죠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는 이렇게 개량한 캐번

[음악] [음악]

[음악] 디시라이트 씨앗 전입니다

바나나가 야생에서 재배종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씨앗이 점점 작아지고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거죠 이렇게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수많은

음식들이 이러한 육종 과정 다시 말해서 동식물을 인간이 원하는 형태로

진화시키는 과정을 거친 결과물입니다 없는 포도 없는

수박 뭐 이런 것들도 다 종 식품이에요 다른 작물에 있던 유전자를

삽입하는 유전자 변형식품 주의 모은 달라요 육종은 자기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교배해서 개량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진화라는 건

자연에서 원래 긴 시간에 걸쳐서 일어나는 과정인데 이렇게 인위적으로

짧은 기간에 진화과정을 제할 수도 있는 거죠 여러분 지금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생물이 살고 있냐면 요 공식적으로 명명된 것만 180만 종

이상이고요 와 실제로는 천만 종에서 1억 종까지 있을 수 있다는게

생물학자들의 추측입니다 야 우리가 안 가본 곳이 많으니까 거기 또 얼마나

많은 생물이 있겠습니까 생물 다양성은 생명과학에서

아주 중요한 개념인데요 물리학자 화학자들이 원소를

주기율표로 정리하는 것처럼 생물 학자들도이 생물들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정리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해 왔습니다 야 그런데 그게 당연히

쉽지가 않아요 어 겉만 닮았다고 같은 종으로 분류되는게 아니라 서로 교배도

가능해야 하고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됩니다 이런 식으로 200만

종 가까이 구분에 놨다고 생각하시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대충 짐작이

가실 거예요 그럼 생물을 실제로 어떻게 분류하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여덟

개의 단계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7단계로 생물을 분류하는데요유사암도

다른 종과 생식으로 격리된 자연 집단을 말합니다 생식으로 격리됐다

야이 말이 좀 굉장히 어렵죠 다시 말해서 같은 종이라고 부르려면 서로

교배에서 자손을 낳았을 때 그 자손도 번식할 수 있는 생식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사자와 호랑이로 설명을 해드릴게요 호랑이는 서로 다른

종입니다 그런데 서로 교배시켜서 자손을 낳도록 할 수가 있어요 우리

이미 알고 있어요 사자와 호랑이가 섞인 형태 그런데도 사자와 호랑이는

같은 종으로 분류되지 않는 거죠 왜냐면요 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가

교배에서 태어난 라이거 수컷 호랑이와 암컷 사자가

교배에서 태어난 타이곤이 생물들 은 사자와 호랑이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생식 능력이 없습니다 예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종이 같다고 말하려면 서로 교배에서 태어난 새끼도 생식 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거죠 너무 슬픈 일이죠 내가 생식 능력이

없다니네 그래서 사자와 호랑이는 같은 종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사실 둘은 자연 상태에서는 서로 교배하지

않아요 인간이 인위적으로 개입해서 라거나 타이건을 탄생시킨 겁니다

이거랑 반대 사례도 있습니다 말티즈 아우 자꾸 귀여운 말티즈랑 시리아노

스키 하시죠 막 늑대 같아 겉으로 상당히 달라 보이지만 둘 다 개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말티즈와 시리아노 스키가 로 분되는 이유가

뭘까요 둘은 교배를 하면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겠습니까네 말티즈와 시베리안

[음악] 스키네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사랑에 빠진다네 믹스견이 탄생 겁니다 그

믹스 에 빠진다 자식을 낳 수 있다는 거야 즉 사랑에는 정말 요만한

말티즈와 이만한 시베리 허스키 혹은 정말 요만한 포메라이안 이만한

시베리아 스키 다 생식 기능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다는 거예요 같은

계란 겁니다 말스키 폼스키 시베리안 허스키 다 생식력이

있다 아시겠죠 자손을 낳을 수 있어야지 같은

종입니다 종은 생물 분류 체계에서 가장 아래 단계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가장 아래 단계가 종 그 위가 속 과목 강문

계역 이렇게 됩니다 종속과목 강문계 개라는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물계

식물계 같은 건데요 아마 방송 보시는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개를 가장

큰 단위로 배우고 기억하고 계실 텐데 개까지는 우리가 잘 아는 네라는

과학자가 만든 분류 책입니다 그런데 그 위에 역이라는 단계가 하나 더

있죠 역이라는 개념은 1990년에 칼 워즈라 과학자가 추가한 겁니다 이게

얼마 안 됐어요 기존에 우리가 알던 세균과 분되는고 세균이 발견되면서

추가된 단계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사람으로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 인류는 진생 동물 척추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 사람 종에 속합니다 사람 종은 영어 학명이 아마 다들 익숙하실

거예요네 호모 피스입니다 그 윗단계인 사람 속에 속하는

생물로는 우리를 포함해서 호모에렉투스 호모하빌리스 같은 호라는 글자가 붙은

지금은 멸종한 인류가 있습니다 그 위인 사람 과에는 침팬치 고릴라 등이

속하고 영장 목까지 올라가면 여우원숭이 안경 원숭이도 인간과 같은

그룹에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포유강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우는

생물체들 개나 고래 말 고미 추가 되고요 척추동물 문까지 가잖아요 그럼

이제 물고기도 우리 팀입니다 동물 개까지 가잖아요 지렁이 검이

들어오고요 진액 생물 역으로 가잖아요 식물까지 다 포함됩니다 이렇게 것으로

올라가다 보니까 지구에 사는 우리 모드는 하나라는게 다시 한번

실감이납니다 우린 하나요 싸우지 마 어 우린 하나요 아시겠죠 식하고

싸우지 마세요 하니다 이렇게 하나의 공통조상으로부터

하나씩 하나씩 가지 라면서 현재 많은 생물종이

생겨나는데요 그래서 어떤 종이 얼마나 가까운지 알려면 그 갈라져 나온

분기점이 얼마나 가까운지를 보시면 됩니다 갈라져 나온 지점이 서로

가까울수록 두 종의 유연 관계가 가깝다고 표현합니다 그럼 유연 관계를

어떻게 따지는지 실제 예시를 만나보겠습니다

몇 년 전 새우와 바퀴벌레가 사촌 지간이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돌았고음 당연히 사초는 아니겠죠 하지만 데이비드 조지 고든이 사람이

바퀴벌레라 책에서 바퀴벌레 맛이 새우랑 비슷하다고 쓰기도

했고요 새우가 육지로 올라와서 바퀴벌레가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이 주장은 과학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새우랑 바퀴벌레 둘 다 느낌은 좀 비슷해요

어 다리가 많고 뭔가 빠를 것 같은 느낌이야 물론 새우가 빠른 건 우리가

못 봤죠 하지만 왠지 느낌이 민첩한 느낌이잖아요 먹을 때 보면 그래서

새우랑 바퀴벌레 조금 고민이 될 것 같지만 분류 학적으로는 매우 다른

그룹에 속합니다 둘 다 동물개 절지동물 에 속하지만 새우는 연갑

강에 속하고 바퀴벌레는 곤충 강에 속합니다 아까 사람이 어떤 강에

속한다고 했는지 혹시 기억하십니까 흔히 우리 포유류 할 때

그 포유강 있니다 포유강 곰이랑 말도 사람이랑 같은 포유강 속합니다 그런데

새우랑 바퀴벌레는 같은 강조 속하지도 아는

거예요 사람이랑 곰네 사촌지간 아입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사람이란 보다도 계통적으로 새우와 바퀴벌레가 더 관련이 없다는

뜻인 거죠네 새우랑 바퀴벌레는 사촌

간이라는 거는 루머입니다 둘은 유연 관계가 가깝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나만 더 볼까요 이랑 조개는 둘 다 껍데기가

있고 바다에 사니까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전복은

조개보다 육지에 있는 달팽이랑 더 가깝습니다 조개는 임의 강에

속하는데요 여기 속하는 생물은 껍데기가 양쪽에 있어요

메페 껍데기가 두 장이란 뜻입니다 이메 전복은 복강에 속합니다 그리고

달팽이도 복족 강에 속합니다 복 족은 뭐냐 복에 족이 달렸다는 거예요 배에

발이 달렸다는 얘기입니다 전복과 달팽이는 둘 다 껍데기가 한쪽에만

있고요 껍데기의 나선형 무늬가 있습니다 또 바다에서 전복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넓은 발로 바닥을 기어다니는 모습이 어쩌면 달팽이랑 좀

비슷해요 한마디로 은 조개보다 달팽이랑 유연 관계가 가까운

거죠 지금까지 생물의 분류 체계와 유연 관계를 같이

살펴봤는데요 이렇게 분류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생물이 어떻게

지구상에 존재하게 된 걸까요 직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현존하는 모든 생물종이 처음부터 다 같이 뿅하고 나타나서 그 후로 아무

우여곡절 없이 지금 상태로 쭉 이어져 왔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죠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이라는 책에서 모든 생물의 공통조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영어로 l Universal common

incest 앞글자만 따서 루카라 불렀는데요 루카는 가상의

생명체입니다이 가상의 최초 생명체가 자손에서 자손으로 이어지면서 여러가지

변의가 나타나고 다양하게 진화했다는 거죠 루카 같은 존재가 실제로

있었을까요 진짜 우리의 공통조상이 있었을까요 과학자들은 46억년 전에

지구가 탄생하고 3억년 전쯤에 지각이 안정됐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바로

그때쯤에 최초의 생명체가 나타났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원시지구 그 까 정말 오래전의 지구 초기 지구의 모습은

지금이랑 환경이 전혀 달랐어요 목성 대기의 수소 암모니아 메테인 같은게

많았고 산소는 거의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바다는 뜨겁고 운석과 혜성도

계속 충돌하고 한마디로 생명이 태어날래 태어나기 힘든 박한 환경인

거죠 이런 원시 지구에서 도대체 어떻게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났는지 사실 관찰을 할 방법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과학적으로도 여러

가지 가설이 존재하는데요 우리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설명드리면 알렉산드르 오파린이라는 러시아의 생화학자가

제안한 화학적 진화 설이라는게 있습니다

파리는 대기 중에 메테인 암모니아 수소 수증기가 서로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아미노산 같은 단순한 유기 화물이 되고 그게 비와 함께 내려와서

바다에 모였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모인 유기물이 진하게 축적되면서

자기들끼리 결합을 해서 단백질 핵산 같은 복잡한 유기화합물이 되고 이게

아마 원실 세포로 진화했을 거라는 얘긴데요 우파리는 실험실에서 원실

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제언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실제로

액체방울 형태 유기물질이 만들어졌어요 그걸

코아세르베이트 라틴어 함께 쌓여 있는 덩어리라고

불렀습니다 물론 코아세르베이트 진짜 최초의 생명체에

가까운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어요 뭐 그때 안 가봤으니까 어떻게 알아요

다만 1950년대 초반에 스탠리 밀러와 해럴드 유리라는 두명의

화학자가 메인이랑 수소 같은 걸 용기에 놓고 전기 방전을 일으켜서

무기물에서 단순한 유기물을 만드는데 성공했고요 그리고 그로부터 5년 후에

시드니 스라는 과학자가 아미노산을 그보다 복잡한 유기 화물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최초의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통일된 가설이 없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자 그럼 그게 뭐가 됐든

최초의 생명체가 지구상에 나타났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다음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진화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원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화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우선 변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돌연변이라고 할 때 그전에 없던 새롭고 특이한 무언가가

나타나면 도연 별가 나타났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갑자기 도연이 나타난

변이라도 변이라고 하는데요 변이라는 개념도 그 돌연 편이랑

같습니다 여러분에게 한번 쉬운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바로 2019년 말에

중국에서 처음 등장해서 전 세계를 휩쓸었던 바로 그 녀석 나쁜 녀석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이게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제 2형 중증급성 호흡기 증후근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영어로 는 줄여서 스코브 2라고

하는데요 처음이 바이러스가 우한 폐렴이라고 해서 한국에 들어왔을 때

기억나시죠 야 완전 패닉이 있어요 평생 마스크 쓸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지냅니다이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의

종입니다 스코브 2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 백질의 변의가 생긴

건데요 기존의 감기 바이러스랑 다르게 입자 표면에 단백질이

튀어나온게 왕관 모양을 닮았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그 튀어나온 단백질을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바닥이

뾰족뾰족한 축구화를 스파이크 화라고 하잖아요 같은 뜻입니다 뾰족뾰족

튀어나와 있는 거죠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감시해서 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 판단을 합니다

그런데이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의가 생기니까 바이러스가 침투를 해도 어

평소에 보던 느낌이 아니야이 뾰족뾰족한게 그러니까 면역계가 빨리

알아채고 대응을 못했어요 거기다가 몇 가지 변가

더해져서 더 적은 수의 바이러스도 쉽게 감염이 되면서 유행처럼 퍼져나간

거죠 그래서 우리 과학자들이 어떻겠습니까 부랴부랴 백신 개발을

했습니다 다들 1차접종 2차 접종 하셨을 거예요 야 그런데 바이러스

변이가 너무 빠르다 보니까 백신으로 대응하기 힘든 돌연변이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이 정 많았던 거

기억나시죠 불과 2년 정도만에 이렇게 다양한 변이가

나타났습니다 진화는 이런 변이가 오랜 시간 누적되면

일어납니다 원래 유전이라는 건 자신의 유전 정보를 100% 고스란히

전달하는게 기본적인 컨셉이에요 그런데 다양한 이유로 100% 오차

없이 복재 되지가 않고 변이라는게어나 변에는 어떤 목적도 방향성도 없습니다

그냥 벌어진 일이에요 여러분이 뭐 종이를 한 장 복사해 똑같이 복사하지

하지만 똑같습니까 조금씩 뒤틀린다 말이에요 예 똑같이

복제가 되지 않은 거 요게 변입니다 찰스다윈의 종의 기원을 보시면 변이와

자연 선택이 진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그런데이 변이와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정말 많은 분들이 자주

헷갈리 방금 말씀드린 코로나 바이러스로 예를 들어 보면은 어떤

분들은 바이러스가 마치 백신을 피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새로운

돌연변이로 진화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죠 변이는 그냥 100% 정확하게 복제가 안 과정에서 어쩌다

보니까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변의 중에서 환경에 유리한 것

코로나 바이러스로 치면 계속 개발되는 백신에 당하지 않는 변이가 결과적으로

살아남아요 그러니까 얘가 우세 종이 되는 거죠 이게 자연 선택입니다

예전에 진화 얘기 나오면 자주 눈에 띄던 그림 있었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기린이 높은데 있는 나뭇잎을 뜯어 먹으려다가 목이 점점

길어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런 내용이죠 이런 걸 용불용 설이라고

합니다 용 사용하면 발달하고 불용 안 쓰면 퇴화한다 그런 뜻인데요 용불용설

현재 기준으로 조금 고민이 필요한 가설입니다

우선 후천적으로 목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고 한들 그런 건 유전이 되기가

어렵죠 그리고 또 강조하지만 변이는 어떤 목적 없이 그냥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맞는 설명은 이런 거예요 어느 날 갑자기 이유 없이

목이 긴 기린이 태어났는데 그 녀석이 운좋게 높이 있는 나뭇잎을 잘 따먹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목이긴 기린들은 어 잘 먹고 잘 지내 그러면

어떻습니까 교배도 잘해 그럼 또 목이긴 기인들의 자손들이 또

살아남겠죠 어 얘네도 목이 길어이 또 살아남아 그렇게 해서 더 많이

살아남아서 우세 종이 됐다 이렇게 보는게 자연 선택 개념에 맞는

생각입니다 제가 가상의 퀴즈를 한번 내보겠습니다 여기 빨간 나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빨간색만 보면 귀신같이 달려들어서 잡아먹는 천적

개구리가 있어요 그런데 초록 나비는 주변세계 묻혀서 개구리가 사냥하기

힘들어요 빨간 나비가 나중에 초록 나비로 진화했다고 할 때 진화 과정이

어떻게 될까요 1번 한 세대 한세대 차츰

차츰 그라데이션으로 빨간색이 초록색으로

바뀐다 2번 갑자기 변이된 초록 나비가 나타나서 그 나비가 우세종이란

2번이 정답이라고 말합니다 요약하면 최초의 생명체가

세대를 거듭하는 사이에 다양한 변이가 일어났고요 각각의 환경에 유리했던

변의 종들이 자연 선택을 받으면서 오늘날 다양한 생물체로 진화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가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화론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끝으로 진화론과 관련된 오해 몇 가지를 풀고 마무리를 해

볼까 합니다 우선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

야 대표적인 오해입니다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듯한 그림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혹은 이런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면 동물원의 원숭이는 언제 사람이 되냐 뭐 요런 식의

질문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과 원숭이는 공통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을뿐입니다 입니다 다시 말해서 공통 조상으로부터 왔지만 원숭이는

인간의 직계 조상이 아닙니다 인간은 인간으로 원숭이는 원숭이로 독립적인

진화를 해온 거죠이 말은 뭐냐 원숭이도 이미 끝까지 진화를 한

상태라는 겁니다 절대 인간으로 가고 있는 중간 단계가 아니에요 원숭이도

이미 스스로 공통 조상으로부터 끝까지 진화한 상태인 겁니다 아시겠죠

동물원의 원숭이는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걔네도 걔네 나름대로 환경에

맞게 끝까지 진화한 거예요 두 번째 오해입니다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살아남은 것이다 야 이거 좀 애매한데요 먼저

우월하다는 걸 정해야겠죠

우월하다네 이거는 사실 되게 어려운 얘기예요

어떻게 우월하다고 정의할 것인가 우월한 유 남기보다는 주어진 환경

조건에 유리한 유전자가 살아남았다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그리고

우월하다는 걸 정의하기 정말 어려운 거예요 여러분 피지컬이 세계 최강인

사람이랑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합니까 이거는 상황에

따라 다른 겁니다 누가 우월하다 절대적으로 무언가가

우월하다라고 하는 성을 찾는 건 말 어운 거죠네 그러니까 우월한 방향이

아니라 살아남았어 살아남 그 결과야 그 결과인 분들 그 결과인 모든

생물체는 우월하기 때문에 살아남은 겁니다 각자 우월한 무언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멸종하지 않은 거겠죠 또 바퀴벌레는 완벽한

생물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네 왜냐 바퀴벌레는 휴과 멸종해도 살아남을

것이다 생명력이 매우 끈질기다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오죠네 물론 현재 기준 바퀴벌레가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해

있는 생물일 수는 있습니다 정말 죽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고 굉장히 빠르고네 하지만 기후변화를 비롯해서

환경 조건이 갑자기 바뀌어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누구도 절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화는 빠르게 일어난다 어 나이 드신 분들은 오히려

이런 오해가 없는데요 간혹 어린 친구들이 어 캐릭터가 오 뿅 진화했다

요런 진화하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때문에 진화를 정말 매우 빠르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와

진화했다 그 게임 그 만화 걔네 진화 아닙니다 오히려 변태에 가까워요

아시겠죠 진화가 아니라 걔는 변태입니다 아시겠죠 일반적으로 진화는

매우 느리게 일어납니다 일부 환경에서 빠른 진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수천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서 작은 변화들이

축척되는 큰 변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개체가 무언가로

변하는 거는 변태 가깝고요 진화는 거대한 어떤 장기적인 흐름의 결과를

우리가 보는 거라는 거 잊지 마세요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생물 분류와

진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와 자연 선택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가 되셨다면 좋겠고요 사실 지구상의 모든 존재가

우절 겪으면서 지금까지 버텨온 거거든요 정말 우리 곁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들 모든 것들 얘네들이 다 대단한 분들이에요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진화만이나

헷갈리는 유전에 대해서 또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를 준비해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과학 생존전문가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