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미래에서 현재를 향해
흘러온다.이 관점을 정보 기술 분야에서는 미래
기원설이라 부른다. 믿기 어렵겠지만 실제 과학에서 입증된 사실이다.이
예를 들으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여기 한 여성이 있었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이 여성은 직장을 구하려다가 번히 실패하자의
어려웠던 구직 활동 경험을 만화로 그려 인터넷에 올렸다. 얼마 후를
중심으로 만화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일략 유명 만화가 되었다. 보통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직장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 경험을 만화로 그렸다.
유명 만화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다. 완전히
반대로 흐른다. 그 여성은 유명 만화가 되기 위해 만화를 그려서
인터넷에 올렸다. 그 만화 소재를 얻기 위해 구직 활동이 어려웠다.
그건 미래로부터의 메시지였다. 안녕하세요. 최직입니다. 인생은
우상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성공합니다.
양자 역학에서는 여긴과성이 있습니다. 어떤 입자의 상태가 미래의 측정에
따라 결정된다는 거죠. 잠깐 잘못 들었나요? 미래의 측정. 즉 측정의
시점이 미래라는 겁니다. 그 측정에 따라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지 않으신가요? 블랙홀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만든 이론
물리학자 존 아치볼트 휠러는 말도 안 되는 실험을 설계합니다.이 결과가
너무 놀라운데요. 결과가 매우 충격적입니다.
과연 미래의 관측이 전자의 과거를 바꾸게 될까요? 이중 슬릿 실험은
슬릿을 지나기 전에 측정할지 말지 선택하게 됩니다. 반면 휠러의 실험은
슬릿을 이미 지났을 때 측정할지 말지 선택합니다.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슬릿을 지날 때 이미 전자는 파동인지 입자인지 관측에 따라 결정한다는
거예요. 슬릿을 지나기 전에 관측하면 입자, 관측하지 않으면 파동입니다.
그런데 이미 슬릿을 지난 다음 관측을 한다면 그 전자는 자신의 과거를
바꿀까요? 놀랍게도 카메라를 켜게 되면 전자는
자신의 과거를 바꿔 버립니다. 즉 파동이었던 자신을 입자로 바꿔
버린다는 거죠. 미래의 관측이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실제 실험에서 확인이 된 겁니다. 이걸 미래 기원설이라
부릅니다.이 실험은 한 가지를 떠오르게 만들어 줍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미래를 위해 과거가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 즉 미래가 원인이고
현재가 그 결과라는 생각입니다. 이게 특별한 사람만 일어날까요? 믿기
어렵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그것을 오늘 소개하는 책에선
노잉이라고 부릅니다. 어려운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이 겪었던 일을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노잉을 경험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 이런 기시감이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것이 바로 노잉입니다. 그
미래는 정해져 있는 거죠. 이런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지방으로 반령을 받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자는 한눈에
반해버린 여성을 봅니다. 모르는 사람이라 말 걸지 못하고 지나칠
수밖에 없었지만 왠지 그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기시감이 들었다고
하죠. 반년 후 자신의 회사에 신입으로 그 여성이 입사했고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와이프를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모임에 나오는
사람의 사진을 볼 수가 있는데 거기서 저는 그 사진을 보고 저와 만날 것
같다는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지금 실제로 결혼해서 살고 있죠.
이건 미래로부터의 메시지였을까요? 미래가 이끄는 대로 살아가다 보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 노잉의 관점에서 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보이는 겁니다. 미래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정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일이 술 잘 풀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미래가 정해져
버린 걸까요? 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도적으로 미래를
관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를 스스로 볼 수 있는
것은 상상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20년 넘게 글을 써온 800만 보의
작가 혼다케는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글을 쓰기 전에 의식 속에서 미래로
날아가 서점에 진열된 책들의 제목과 내용을 보고 글감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미래는 자신이 예전에
했던 것과 전혀 상관이 없을지라도 의식 속에서 미래로가 미리 그 미래를
보는 겁니다. 그는 미래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겁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이 아니다. 강에 비유하면 시간은 상류
미래에서 하류 현재로 흐른다. 과거에 아무리 큰 좌절과 실패를 경험했더라도
현재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열려 있다. 흔히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구상하거나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자신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커리어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
생각한다. 물론 과거의 경험을 살리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과거에 했던 일과 관련 있는 일만 찾는 건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좁히는 것과 다름 없다. 지금이 순간에도 미래에서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정보를 현재에 흘리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갑자기 무언가 번뜩 떠오르거나 왠지 모르게 끌리는 느낌이 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받는다고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어릴 때 영어
공부하는 것이 제일 즐겁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단지 영어 공부가 좋고 완전히 빠져
있어서 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그녀는 아랍
에미리트의 승무원이 되었습니다. 단지 영어 공부가 즐거웠는데 아랍
에미리트의 승무원이 되었죠. 영어 공부에 빠지게 된 것은 미래로부터의
메시지였던 거죠. 이렇게 자신이 빠져서 하는 일이
노잉을 잘 일으키게 만들어 줍니다. 미래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 언젠가
내게 이익이 될지 안 될지를 따지지 않고 그저 당시에 마냥 즐겁고 좋아서
푹 빠져 했던 일이 미래에 나와 이어진 겁니다. 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끌리거나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닌데
너무나 당연하게 어떤 일을 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미래로부터의 메시지
때문일지도 모른다. 미래로부터 메시지를 받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보거나 듣기도 하고 그냥 끌리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거나
마음이 편안해지고 온몸이 따스해지는가 하면 갑자기 의혹이 활훨 타오를 수도
있다. 때로는 누군가의 글이나 말에 가슴이 요동칠지도 모른다. 이렇게
미래는 일상 속 곳곳의 다양한 순간 속에 메시지를 흩뿌리고 있다. 아마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해 보셨을 겁니다. 서점에 갈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중에 유난히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 가도 가도 계속해서 또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꾸만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이 있다. 또는 나도 모르게 유독
신경이 쓰인다거나 딱히 이렇다 할 특별한 계기도 없이 무언가를 시작했던
적은 없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초대받았지만 관심이 가지 않아
계속 거절했던 곳에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사놓고 읽지 않았던 책을 우연히 꺼내서 읽었는데 그 책에 마침
내게 필요한 정보가 있었다. 항상 지나치기만 하던 가게에 문득
들어갔더니 내가 찾던 상품이 있었다. 이런 일들은 이런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아직 행동에 옮기지는 못한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해보는 겁니다.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겁니다. 또는 그 일을
계기로 또 다른 무언가가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를
받으면 갑자기 온갖 아이디어가 샘솟고 원래 정해져 있기라도 했던 것처럼
저절로 몸이 움직이면서 마치 내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겁낼 필요 없다. 그
이상한 기분을 마음껏 즐기자.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끌리는 것이
있다면 그건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를 받은 것일지 모릅니다.
저자는 노잉을 만나기 위해 그냥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이 과정을 거친
후에 상상을 하는 것을 저자는 제안합니다. 왜 하면 노잉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그저 노잉이 찾아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그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할 뿐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성공한 사람들 모두 숨겨진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저와 노들
출판사는 여러분의 그런 조력자가 되기 위해 매일 아침 8시에 좋은 잠재
의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메시지를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카톡 채널에
데일리 모티브를 추가하신 후 톡 스토어에서 신청해 주세요. 하루에
단돈 100원으로 잠재 의식에 긍정적인 것만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은 무료 메시지도 전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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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매우 쉽습니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는
지금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우리에게 도착하고 있다. 마음이 복잡하면
이렇게 세세한 메시지들을 미쳐 알아차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해야
할 일이 잔뜩 밀려서 초조한 상태에서는 메시지를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거나 잠시 신경이 쓰이다가도 다른 일들 때문에 금세
잊치기 십상이다. 마음속에 일렁이던 물결이 잠잠해지고 고요한 수면 상태가
되면 마치 거울처럼 주의 풍경을 뚜렷하게 비춘다. 이렇게 마음을
가다듬고 감정을 다스려야만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를 확실히 인식하고
받을 수 있는 법이다.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걸어오던 여성을
보고 결혼을 생각한 뒤 반년 뒤에 여성이 회사에 입사해 결혼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에 발령받으면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그가 여전히 업무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잃은 채 정신없이
지냈다면 같은 상황이었더라도 노잉은 일어나지 않았거나 일어났다 해도 그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
이것이 노잉을 받아들이기 위한 딱 하나의 준비입니다.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이미 여러분의 삶에는
멋진 미래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노잉을 알아차리기 위해 자신의
내면에 쌓였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풀어 주세요.이 이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그 생각에 대고 안녕이라고
하거나 그 생각이 그대로 이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신 그냥 그러나
그래라고 해 보세요. 갑자기 그 생각들이 없어질 겁니다. 또한 정말
되고 싶거나 하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종교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뜻대로
하소서라고 해 보세요. 그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구독자님은 면접이 잘 되지 않아서 매우 우울해하고 계셨습니다. 이분은
그 회사에 붙을 줄 알고 미리 다니던 회사에도 사표를 내신 상황이었죠.
그러다 저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저는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뜻대로 하소서를
계속 되내어 보라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한 달 뒤에 떨어졌다고
생각한 곳에서 다시 연락이 왔고 그 회사를 다니게 되셨습니다.
미래 기원설로 보면 어떨까요? 그 회사를 다니기 위해 지금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냈다. 이렇게 됩니다. 즉 그 회사를 다니게 될 미래로부터
메시지를 받으신게 아닐까요? 우리가 평온한 상태에 있다면 노잉을
더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기 위해 마음껏 분노하거나 울어보라고 하죠.이는 이는 감정을
제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그런 뒤에 자신에게 기분 좋은 일만 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겁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런 거죠. 오늘은
출근 전에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하고 출근해야지.
같은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이요. 노잉은 내 마음대로
일으킬 수 없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들의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자. 그것이야말로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한 준비다. 미래로부터의 메시지가 온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