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도 매일 절에서 천수경을 염하면서도
그 끝에 나오는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라는 구절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궁금하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새벽 예부를 드릴 때마다
기도를 올릴 때마다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그 신비로운 소리.
하지만 정작 그 의미는 모른 채 입으로만 외우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
저것도 산스크리터겠지, 무슨 주문 같은 것이겠지 하며
넘어가셨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뜻을 몰라도 정성껏 외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소리 자체에 힘이 있다고 하던데요.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 깊은 의미를 알고 염할
때와 모르고 염할 때의 마음가짐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직장에서 돌아와 하루에 피로에 지친 채 절에 앉아 천수경을 염하는 중년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자녀들의 앞나를 걱정하며
가정에 평안을 빌며 정성껏 경을 잃지만 수리수리마하수리가 나올 때마다
마음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무슨 뜻일까 하는 의문이 스칩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오늘은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에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서는 놀라운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수리수리마하수리라는 진원 속에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깊은 깨달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부처님과
제자의 대화를 통해이 신비로운 진언의 참뜻을 알아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떻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준비되셨나요?
그럼 함께이 놀라운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느 고요한 저녁 사아티 숲에서 부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앉아 계셨습니다. 노을이 나무십 사이로 스며들고 새들이
고금자리로 돌아가는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한 제자가 부처님께 조심스럽게 다가와 무릎을 꿇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가 매일 염하는 천수경 마지막에
나오는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며 제자를
바라보셨습니다. 그대는 참으로 좋은 질문을 하였구나.
많은 이들이 그 소리만 따라할뿐 진정한 뜻을 묻지 않는데
그대는 그 의미를 알고자 하는구나. 세존이시여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그냥 따라 외우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그 뜻을 모른 채 염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훌륭한 깨달음이니라.
수리수리마수리는 산 스크리트어로 빠르게 빠르게 위대하게 빠르게라는
뜻이다. 하지만 무엇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인지 알아야 하느니라. 제자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였습니다.
무엇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까? 그대의 고통이 빠르게 사라지고 번뇌가
빠르게 정화되며 빠르게 현실화된다는 뜻이니라.
마치 어둠 속에 등부를 켜면 즉시 밝아지듯이이
진원을 참된 마음으로 염하면 그대의 마음속 어둠이 빠르게 거치는 것이다.
제자는 깊이 감동하며 말했습니다. 그렇다면이
진원에는 정말로 특별한 힘이 있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근처에 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저 꽃을 보아라.
꽃이 아름다운 것은 색깔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생명력 때문이니라. 마찬가지로
수리수리 마하수리의 힘은 소리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염하는 이의
간절한 마음과 깊은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제자가 다시 궁금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그런데 세존이시여 왜 하필 관세음보살님과
관련된 경전에서 이런 진언이 나오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는 잠시 침묵하신 후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관세음은보살은
중생의 간절한 부름을 듣고 즉시 응답하는 분이니라.
수리수리라는 말에는 그 즉시성이 담겨 있다.
그대가 진심으로 도움을 구할 때 관세음보살의 자비는 지체하지 않고
빠르게 그대에게 닿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세존이시여
때로는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부처님께서 하늘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내릴 때를 생각해 보아라.
비는 모든 곳에 고르게 내리지만 그릇이 뒤집어져 있으면 물이 담기지
않느니라. 관세음보살의 자비도 마찬가지다.
자비는 항상 내리고 있지만 그대의 마음 그릇이 욕심과 분노로 뒤집어져
있으면 그 자비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제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필이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마음 그릇을 바로 세울
수 있습니까? 그것이 바로 수수리 사바하의
의미니라. 수수리는 훌륭하게 사바하는
성취되기를이라는 뜻이다. 즉 내 욕심대로가 아니라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니라.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복이 될 수
있음을 아는 지혜이다. 또 다른 제자가 앞으로 나와 저를
올리며 말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의미는 알겠습니다만 실제로 어떻게 염해야 가장
효과적입니까? 부처님께서
미소를 지으시며 답하셨습니다. 좋은 질문이구나.
많은 이들이 빠르게 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니라. 마음을 고요의하고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의 의미를 새기며 염해야 하느니라.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수리수리를 염할 때는 내 마음의 고통이 빠르게 사라지기를,
번뇌가 빠르게 정화되기를이라고 생각하여라.
마수리를 염할 때는 위대한 자비의 힘으로 빠르게 깨달음에 이르기를
일하고 마음에 새겨라. 그리고 수수리 사바에서는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모든 것이 성취되기를이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제자는 눈을 반짝이며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까?
부처님께서 주변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새벽에 염하면 하루가 맑아지고 저녁에 염하면 하루의 업장이 정화되며
괴로울 때 염하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쁠 때 염하면 그 기쁨이 더욱
깊어진다. 즉 언제든지 좋으니 다만 진심으로
염하는 것이 중요하니라. 한참의 정적이 흘른 후 한 월로
제자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세존이시여
한 가지 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진원을 염할 때와 고요히
침묵으로 기도할 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부처님께서는 깊은 미소를 지으시며 대답하셨습니다.
훌륭한 질문이로구나. 소리와 침묵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라. 소리는 마음을 집중시키고
침묵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그 말씀의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알려
주시겠습니까? 수리수리마수리를 소리내어 염할 때는
그 진동이 몸과 마음에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느니라.
마치 종소리가 공기를 울리듯이 진언의 소리는 그대의 내면을 정화하는
파동을 일으킨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조용히 염할 때는
더 깊은 고요 속에서 진언의 의미가 마음 깊숙히 스며든다.
원로 제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겠군요.
그렇다로는 소리로, 때로는 침묵으로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마음의 상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선택하면 되느니라.
중요한 것은 청식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간절함과 믿음이다.
부처님께서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시며 마지막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대들이 알아야 할 것은 수리수리마 하수리는 단순한 주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빠르게
걸어가겠다는 서원이며 모든 중생의 고통이 빠르게 사라지기를
바라는 자비의 마음이니라.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둘러보시며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그대들이이 시대에 살면서이 진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려
주겠노라. 먼저 아침에 눈을 뜨면 수리수리
마하수리를 한번 조용히 염하며 오늘 하루도 빠르게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 보아라. 직장에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는
수리수리를 마음속으로 염하며이 상황을 빠르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여라. 가족이나 친구와 다툼이 있을 때는
마하수리를 염하며 위대한 자비의 힘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마음을 가라앉쳐라. 잠들기 전에는 수술이 사바아를 염하며
오늘 하루에 모든 일이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마무리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아라.
한 제자가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부처님께서 부드럽게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높은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들의 일상 속에 살아 숨쉬어야 하는 것이니라.
수리수리마수리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특별한 때만 외우는 주문이 아니라 매순간 그대의 마음을 맑게
하고 지혜를 깨우는 도구인 것이다. 오늘 우리가 배운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수리수리는 우리의 고통과 번뇌가 빠르게 사라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둘째, 마하수리는 위대한 자비의
힘으로 때름에 빠르게 이르고자 하는 서원입니다.
셋째, 수수리는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지혜로운
기도입니다. 넷째, 사바는 그 모든 것이
성취되기를 바라는 확신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다섯째,이 모든 것이 단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의 행복을 위한 자비의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천수경을 염할 때마다
그 깊은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기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수리수리로 하루를 시작하시고 어려운 순간에 마하수리로
지혜를 구하시며 저녁에 수수리 사바하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하루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이
진원의 의미를 생각하며 염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정성껏 천수경을 염매오신 그 마음만으로도
이미 공덕을 쌓아오신 것입니다. 다만 이제는 그 의미까지 알고 더욱
깊은 마음으로 기도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의미를 잊고 습관적으로 염할
때도 있겠지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시 생각나면 그때 마음을 가다듬으시면 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진언의 힘은 소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염하는 이에 간절한 마음에서 나옵니다.
여러분의 진심어린 기도가 관세음보살의 자비와 만날 때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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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른 분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여러분의 모든 기도가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