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 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시장 조사 업체 콕스 오토 모티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미국 판매량은 184만3,000여대로
추산됩니다. 전년 대비 7.9% 증가. 미국 전체 신차 시장 성장률을
크게 우는 수치입니다. 특히 현대차 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약 11.3%로 %로 예상됩니다.이는
도요타 GM포드와 함께 빅 5파 구도를 굳쳤다는 의미입니다. 성공
요인은 바로 SUV와 하이브리드였습니다. 현대차 기아는
2021년부터 투싼, 산타페, 팰리세이드, 쏘렌토, 텔로라이드 등
SUV 전차 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주춤은 주춤한 틈을 타 연비 효율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미국 전체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020년 45만7,000대에서 지난해 172만 대로 네배 급증했고
현대차의 올해 하이브리드 판매도 25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SUV
점유율도 급상승했습니다. 현대차 기아의 미국 중대형 SUV 시장
점유율은 2019년 5.8%에서 올해 15.2%로 2%로 세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경쟁사들이 관세부담으로 차값을 올릴 때 현대차 그룹은 가격
인상을 자재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등 고수익 차종 덕분에 가격 동결이
가능했던 점이 점유율 확대 배경입니다. 다만 내년에는 관세
여파와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복합적인 악재가 예상됩니다. 콕스
오토 모티브는 내년 미국 신차 판매량이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이브리드와 SUV로 승부수를 띄은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한 가운데이 기세가 기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입니다.